기사검색

홍성군의회,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 ‘행정사무감사’

가 -가 +

방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6-18

 

▲ 홍성군의회,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 ‘행정사무감사’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군청사 이전 전면 재검토 할 것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대책 추진 등 지역 역점사업에 대해 100년 후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노운규 의원은 인구분포와 도로현황 등이 반영되지 않은 채 군민들에게 청사 이전 부지를 선택한 것은 책임회피를 위한 행정이라며 홍주읍성복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군청사 이전은 원도심 공동화를 키울 것 이고 군청사 이전의 당위성이 없기 때문에 미래세대를 위해 청사이전 방향을 과감히 바꿔 줄 것을 촉구했다.

 

장재석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지역소멸시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제고는 필수라면서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 등 획기적인 정책을 구상해 달라고 말했다.

 

김헌수 의원은 홍북읍 도청 진입로 개설과정에서 발견된‘석택리 환호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한 후 8년이 지났지만 아직 진전된 것이 없다며 질타하고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병국 의원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홍주성 복원사업을 지적하며 복원사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군 청사 이전이 이뤄진다면 구도심 공동화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홍주성 복원사업의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행정복지위원장 김기철 의원은 민간보조금 관련해서 공모방식으로 투명하게 진행하는 것은 좋은 변화로 보이나 각 부서별, 사업별 기준이 명확치 않아서 생기는 혼란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보조단체들의 문어발식 공모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덕배 의원은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홍성군 승마체험장의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군유지나 국유지를 활용한 산악코스와 승마코스를 개발할 것과 김좌진 장군 성역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병희 의원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장 확보에만 치중했던 기존정책을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으로 주차장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개주차장에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정책 변환을 촉구했다.

 

문병오 의원은 폐축사 배출시설에 대해 허가 취소를 하지 않아 폐축사를 재가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행정의 잘못으로 군민들이 고통을 겪는다며 질타하며 이러한 유사한 사례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미 의원은 친환경농업의 메카라 불리는 홍성에 친환경농업 데이터베이스가 없다면서 용역내용의 부실을 지적했으며, 예산 전용을 통한 용역추진과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내포천애의 사후관리 부실을 질타하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선균 산업건설위원장은 기업체 통근버스 운행의 경우 기업의 근무여건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광천 김 단지 등에 대해서도 예산을 세워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과 소규모 농가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도정공장의 낙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행감장을 찾은 김모씨(60)는 질타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행정사무감사를 보면서 지역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주민들이 느낀 점을 의원님들이 대변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의회의 기본 원칙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21일까지 3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4개 사업소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2일 에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