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홍성군 공공기관 주차장 적치물 등 시설물 방치...주차문제 심각

가 -가 +

방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6-16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홍성읍사무소와 보건소 주변 주차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차량이 인도에 불법 주차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보건소 뒷편 주차장과 건물을 이어주는 인도가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반복되는 불법 주차에 주민들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읍사무소를 방문한 A씨는 “차량을 주차하고 사무실 건물로 가려면 인도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을 보는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며 “공공기관 내의 주차 문제의 근본적 이유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반복되는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파고


건물의 지하 주차장 주차면 일부에는 동절기 제설을 위한 장비들이 차지하고 있다. 외부 주차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서 불법주차가 행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하 주차장의 주차면을 동절기 장비 보관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모양새가 좋게만 여겨지기 어려운 상태다.

 

더욱 주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지상 주차 시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차량의 소유주가 근무하는 공무원들이란 것이 문제다.

 

  © 뉴스파고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의 배려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직원들의 차량으로 가득 찬 주차장의 모습은 주객이 전도된 모습으로 보여 질 수밖에 없다. 즉 시설 사용자인 주민이 주인이 아닌 근무자인 공무원이 주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새다.

 

공공시설의 경우 사용 편의나 주차면 등 모든 시설이 근무하기 편한 상황이 아닌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뉴스파고


인근의 공용 주차장 등의 시설을 이용해 근무자 차량들의 장기 주차를 유도하고 민원인들의 방문 시 주차로 인한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적극 행정의 출발이라 말할 수 있다. 건물 지하 주차장 역시 설치 목적에 부합하게 주차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최근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가 증가한 상황에 공직자의 장기 주차로 인한 민원인의 주차 불편 상황은 주민 누구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공공 시설의 주인은 근무자가 아니라 이용자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