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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직원 간 부적절한 관계' 내부직원 제보로 다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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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3-05

 

▲ '예산군청 직원 간 부적절한 관계' 내부직원 제보로 다시 수면 위로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예산군청 공무원들의 불륜 문제가 수면 위로 부각되면서 공직사회 기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수 년 전부터 수 차례 소문이 반복되면서 공공연한 비밀처럼 여겨졌던 직원 간의 문제가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예산 직원들의 인사이동을 통해서다.

 

소문의 주인공인 A팀장(男)과 B주무관(女) 모두 인사이동이 되면서 일단락 된 듯한 문제는 직원 일부의 내부제보로 인해 노출됐다.

 

제보를 종합하면, 이혼상태인 B주무관이 기혼상태인 A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다가 문제가 되자, 서로 타 부서로 인사조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러한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인사조치 등이 A팀장 외에도, 수년 간 시간차를 두고 관계를 가져온 4명의 직원들이 더 있었고, 그 때마다 인사조치로 무마됐으며, 이같은 조치에는 예산군청 수뇌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는 것이다.

 

제보내용에 대한 확인요청에 군청의 인사부서나 감사부서가 모두 부인으로 일관하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단 막고 보자'는 대응이 진행되고 있었다.

 

청렴과 도덕의 기준을 가장 엄격히 적용해야 할 공직자의 사생활이 공직기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동료 공직자들이 스스로 명예 실추를 논하는 시점에 이른 상황에서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는 예산군청의 태도 자체도 문제란 지적이다.

 

1년여 남은 지방선거를 의식한 군 수뇌부의 판단인지 담당 부서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제 식구 감싸기인지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

 

예산군청과 산하 기관의 많은 공직자들의 도덕적 가치 판단에 기준을 둔 삶과 행동에 일부 공무원들의 도에 지나친 일탈로 인해 오점으로 남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조직 내부의 의견이다.

 

뉴스파고에서는 더 정확한 정보 수집과 취재를 통해 예산 군민 및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향후 사건에 대한 처리내용 등에 대한 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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