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천안시 공동주택, '어린이집 보육료의 5% 이내 임대료' 동참 100% '코 앞'

가 -가 +

한광수 기자
기사입력 2021-01-29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공동주택에 입주한 어린이집의 높은 임대료로 인해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관내 95개 단지 중 91개 단지가 '보육료 수입 5% 이내' 규정에 참여하면서, 전국 최초 '관내 모든 공동주택의 어린이집의 '보육료 5% 이내 임대료' 동참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충남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강제 규정이 아니다보니 실제는 5%를 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천안지역에서도 지난 2018년 1월 기준 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 곳이 52개 단지에 달했다.

 

하지만 천안시가 그동안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36개로 감소한데 이어, 2020년에는 7개, 최근에는 총 95개 단지 중 4개로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천안시는 올해 안에 지역의 모든 아파트가 ‘5% 룰’을 지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지도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곳에는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아파트 관리자 교육 시 행정지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선정 시 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 아파트 단지는 선정에서 원천배제 하는 방식으로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황성수 천안시 주택과장은 “현재 ‘5% 룰’을 지키지 않는 아파트 단지가 4곳 있는데, 최근 2개 단지는 입주자대표 측에 필요성을 수차례 설명하고 설득해 준수하기로 약속한 상태”라며 “나머지 2개 단지도 현재 협의 중인데, 이르면 3월까지 모두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모든 공동주택 어린이집이 이 규정을 지키게 되면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가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