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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 운영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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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 운영 방안 모색’ 주제 의정토론회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 충남도의회와 체육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2일 도의회 108호 회의실에서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 운영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정 의원이 좌장을, 충남연구원 김민준 초빙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았고 경희대학교 이정학 체육대학 교수, 충남도 노태현 체육진흥과장, 충남체육회 최진혁 체육진흥부장, 장애인체육회 최재섭 생활체육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민준 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도내 스포츠 실태‧현황 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 운영 방안으로, 스포츠 시설 확충, 전문지도자를 통한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도민에게 스포츠 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며, “스포츠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스포츠 정보 체계화, 전문지도자를 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스포츠 정책 수립, 소외계층 생활체육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이정학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장애인 생활체육은 비장애인 영역보다 활동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대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충남의 스포츠 복지 구현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행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태현 체육진흥과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평균 수명은 증가한 반면 건강수면은 답보상태로 지속적으로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는 복지다’라는 도정철학 하에 어르신 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신규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혁 체육진흥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학교체육시설 개방 장려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는 다양한 스포츠 복지정책이 개발·정착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최재섭 생활체육팀장은 스포츠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스포츠 정보 체계화, 장애인친화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생활체육 스포츠클럽 리그 개최를 통한 활성화 등을 제안하며 “대회 출전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만든다면 차별 안에 또다른 차별을 만들어내지 않는 함께하는 체육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스포츠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며, "전 도민을 아우르고 양질의 스포츠 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요자 관점에서 요구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이 담보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발굴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스포츠 패러다임에 발맞춰 비대면 스포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팔 걷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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