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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습진·가려움 완화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24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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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 식약처, 습진·가려움 완화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246건 적발  © 뉴스파고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습진이나 가려움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하는 등 특정 피부질환을 표방한 온라인 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특정 피부질환을 표방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001건을 점검한 결과, 246건을 적발하여 광고 시정 등 조치하고, 23개 업체(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실시한 이번 점검을 통해 ‘습진, 가려움 완화’(160건)를 표방한 광고,이 밖에 ‘피부재생’(16건), ‘항균작용’(14건), ‘상처, 염증 치료’(13건),‘여드름, 피부염, 무좀 등에 효과’(43건) 등의 광고를 한 크림류(86건), 스프레이(37건), 로션(20건), 미스트(13건), 데오도런트(11건) 등을 적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에 이번에 적발한 광고를 자문한 결과,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광고로서 습진·상처 치료 등 질환을예방‧치료한다는 광고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며,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므로 질환명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특히 특정 피부질환에 사용할 경우 일반 피부보다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고 증상이 나빠지면 즉각적인 사용 중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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