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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식당가, 도청직원 경계령...외상 요구에 떼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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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기자
기사입력 2020-06-04

 

  © 뉴스파고


[뉴스파고=고영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몰린 내포지역의 소상공인을 상대로 일부 도청직원들의 갑질 횡포가 이어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충남도청이전으로 새롭게 형성된 내포신도시가 조성된지 8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일부 도청직원들의 외상거래가 지역사회의 말 못할 어려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 년 전부터 도청직원들의 외상요구가 심심치 않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상 후 부서 이전이나 퇴직 또는 전보 발령 등으로 연락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고, 일부는 외상대금의 결재를 수개월 동안이나 미루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상공인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 소상공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새롭게 형성된 지역이고 단골확보가 중요한 일부 상가에서는 도청직원들의 갑질이 심해도 따로 대응을 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도청직원들 사이에 상가에 대한 않좋은 소문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해 울며 겨자 먹기로 참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주민 B씨 또한 팀 단위의 월말결재형식의 식당이용을 경계하고는 있지만 그동안 대부분은 문제없이 정상적인 결재가 이뤄져 관행처럼 운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부 고질적 문제를 야기하는 도청직원들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해 불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취재결과 일부 식당에서는 6개월 이상 된 외상을 수개월에 걸쳐 독촉했으나 "준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경우가 있었고 많은 지역의 상점과 상가들의 경우에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조심스런 귀뜸도 이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승조지사를 비롯한 많은 도청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상권을 이용하고 있다. 도청의 일부 팀에서는 어려운 식당을 골라 1개월 식대를 선결제하며 사기를 북돋는 등 도청 전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의 갑질 행태는 그동안의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며 지역에서 도청직원들을 경계하게 만드는 행위가 되고 있다.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도청직원들의 갑질이나 지역사회를 멍들게 하는 행위에 대한 도청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관련자에 대한 정확한 책임추궁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보자를 찾아 악성소문 등을 통한 보복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청 책임자의 의무일 것이다.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충남도 만들기는 도청직원들의 자정적 노력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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