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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경실련 "한태선, 고발 당사자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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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범 기자
기사입력 2020-04-10

 

▲ 천안아산경실련, "구본영 시장 감싸는 시의원, 시장에 대한 견제와 통제 역할에 의문"     ©뉴스파고

 

천안아산경실련 "한태선 후보 입장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사퇴해야"  "박완주 후보 관계자, '조직이 무너질 수 있다.' 공갈협박..."

전옥균 후보 "한태선, 역사에 범죄로 인한 보궐선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라는 오점 남기지 않길"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4.15총선과 관련한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한 천안시장 후보와 관련, 천안아산경실련이 한태선 후보를 향해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전옥균 후보는 한태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후보 관계자가 공갈협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을 했다고도 밝혔다. 

 

경실련은 10일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공정·당당한 후보가 천안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당선돼야 한다.'는 제하의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입장문에서 “'더불어 민주당 한태선 후보는 선거관리위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천안시장 후보가 본인인지를 밝혀라.', '보궐선거 또 할 수 있다'는 언론기사의 제목을 보고 천안아산경실련에서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천안시장은 66만 천안시민을 대변하는 최고의 수장이며 대표로서, 천안시의 발전과 천안시민의 복리 증진을 책임질 수 있는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의 한태선 후보가 사법당국에 고발된 당사자일 것이라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태선 후보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천안시장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법적인 검토를 통해 낙선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실련은 "박완주 의원의 선거사무소 입주사용 논란에 대한 천안아산경실의 입장문 공표와 관련한 전화통화에서 박완주 의원 관계자가 갑자기 '조직이 무너질 수 있다.'고 공갈협박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말을 했다"며, "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끝으로 "천안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법적이나 윤리적으로 흠결이 없고, 청렴결백하고, 투철한 사명의식을 갖고 국민과 국익을 우선시하며 국가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능력있고 유능한 후보가 공정·당당한 선거를 통해 당선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천안시장에 출마한 전옥균 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태선 후보는 지난 6일 충남선관위로부터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고 밝히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태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재판결과에 따라 혈세 수십억 원을 들여 또다시 보궐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또다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이는 천안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시민주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구본영) 전 천안시장과 더불어 천안시 역사에 범죄로 인한 보궐선거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라는 오점을 한태선 후보가 남기지 않길 바란다"고 일갈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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