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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등 1만8천여명 대상 긴급 생활안정자금 1인당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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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범 기자
기사입력 2020-03-20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소상공인 등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188억원(도비50%, 시비50%)을 지원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저소득층·운수업체 종사자들에게 충남도와 함께 1가구(업체)당 10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지원대책을 밝혔다.

 

시는 먼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들어오면서 다른 지역보다 어려움이 일찍 시작된 소상공인 1만2600여 명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데,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 전년 동기대비(3월) 카드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또, 복지시설이나 문화·체육시설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강사를 비롯해 방과 후 교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 기사와 같은 특수고용 근로자에게도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현재 실직자 2700여명, 프리랜서 3000여명, 특수형태 근로자 3000여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약 5220명 추정) 저소득층이 지원 대상이다. 

 

운수업체도 지원한다. 시민들의 발이 묶이면서 버스업체, 택시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수익이 급감함에 따라 시내버스와 공영버스는 업체별로 손실액을 산정해 지원한다. 택시, 전세버스는 종사자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긴급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은 현금, 아산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사용기간을 한시적으로 두어 지역사회 소비 진작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총 1만80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근로자들이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경제에 약 188억원의 자금이 단번에 풀리는 셈”이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아산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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