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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차 낙선 임상기 청양군의원 후보 재검표 결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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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기자 2018-07-11

 

▲ 무효표였던 한 표가 충남선관위의 당선무효소청 투표지 검증 결과 유효표로 결정된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임상기 후보     © 뉴스파고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한 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렸던  임상기·김종관 두 후보가 11일 실시된 재검표 결과 당락이 뒤바뀌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에서 지난 6.13선거 개표 당시 1표 차이로 낙선된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가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에 따른 투표지 검증을 실시했다.

 

약 4시간에 걸쳐 실시된 투표지 검증결과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자의 원 개표에서 무효처리된 1표가 유효표로 결정돼 결국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는 1,397표에서 1표 증가한 1,398표를, 무소속 김종관 후보자는 원 개표 결과와 같이 1,398표를 득표하여 두 후보자가 같은 수를 득표한 것으로 결정됐다.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할 경우 연장자 순에 의해 임상기 후보에게 당선의 영광이 돌아간다.

 

▲ 재검표로 가게 된 문제의 투표용지     © 뉴스파고

 

이날 허용석 위원장은 "참석위원 8인 전원일치로 결정했다"며, "본 투표지는 공직선거법 제 99조에 따라 원 결정과 달리 임상기 후보의 유효표임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임상상 후보는 "현명하게 판결(결정)해 주신 선관위원장과 위원 사무원 당원들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양군민의 입이 되고 눈이 되고 귀가 돼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대방 후보의 소송의지와 관련 "김종관 후보가 법으로 간다면 저도 대응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후보 시절 6,7개월을 다니면서 군민들 및 농민들과 대화도 했지만, 청양농업을 위해 대변인 역할을 하려고 출사표를 던져서 결국 당선됐는데 앞으로 청양농업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결정에 따라 두 후보의 당락이 바뀌게  된 바, 낙선자로 결정된 김종관 후보가 결정문을 송달받고 불복기간인 10일 이내에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이날 결정이 확정돼, 임상기 후보가 의원직을 잇게 되지만, 김종관 후보가 이날 소송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힌터라, 법원에서 결과가 확정될 때 까지는 현재대로 김종관 후보가 의원직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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