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 지역민 우롱·비하광고 '논란'

가 -가 +

한광수 기자
기사입력 2018-06-25

▲     ©뉴스파고

 

충남 아산시 장재리에 진행중인 오피스텔 ‘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에서 지역민을 비하하는 듯한 홍보를 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비아냥을 사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장재리에 지하4층~지상45층으로 3개동 총 593세대로 지어지는 더리브는 분양홍보 현수막에 "서울에서 다 샀다. 천안·아산 사람들은?', '상위 1%의 선택' 등 자칫 지역민을 비하하는 것으로 읽혀질 수 있는 내용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를 본 시민 A씨는 "상위 1%의 서울 사람들은 살 수 있지만, 천안 아산 사람들은 능력이 안돼 못 산다고 읽혀진다."면서, "실제 상위 1%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만 분양계약을 했는지, 실제 서울 사람들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지역민 비하 및 우롱을 넘어 허위과장광고 여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 뉴스파고

 

또 B시민은 "어차피 분양계약자 대부분이 천안·아산 사람들이어야 할 텐데 천안·아산 사람을 이렇게 우롱하면서 분양을 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와 관련 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a,b 등 다른 오피스텔의 경우도 외지인은 오를 것을 알고 계약한 반면 천안아산분들은 시장가격에 비해 분양가가 비싼데 따른 거부감이 있어서 계약자 3분지 1이 외지인이었다. 더리브의 경우 현재 6백세대 중 230여 세대가 분양계약 체결됐는데, 천안·아산분들도 많이 계약해 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한 홍보였고, 상위 1%의 선택이란 것은 표현에 불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인근 부동산을 통해 지역민들이 홍보문구를 안좋게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현재 다른 내용으로 변경하기 위해 품의를 올린 상태"라고 답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