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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공지능 활용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누구 케어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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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기자
기사입력 2021-06-11

▲ 천안시청전경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는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콜 서비스인 ‘누구(NUGU) 케어콜’을 오는 1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담 직원을 대신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자동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매일 2회 이상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자의 발열, 체온, 기침, 목 아픔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꼼꼼히 관리하며, 이후 전담공무원은 통보받은 결과에 따라 시스템에서 파악된 무응답자 또는 유증상자에 대해 재차 확인 후 보건소에 조치를 의뢰하게 된다. 

 

누구 케어콜은 쌍방향 소통으로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가 구현돼 자가격리대상자의 복합적인 의사 표현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증상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하루 2회 이상 전화와 안전보호앱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자가격리자 이탈 여부 확인 및 응급상황 대처 등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담 공무원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계속된 방역활동으로 지쳐있는 직원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는 지난 9일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고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시는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자가격리자의 상태를 한꺼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방역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AI 과학기술의 발전을 실용적으로 활용,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AI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자가격리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코로나 극복 및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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