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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축소한다면 의회와의 협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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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축소한다면 의회와의 협치는 없어"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과 관련,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박상돈 시장 공약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더이상의 협치는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천안시의회 이종담의원 (복지문화위원회, 불당동)은 26일 23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은 지난 4년간 13회에 걸친 공청회와 토론회, 시민 1천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의회 승인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국비예산까지 확보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른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촉구하는 한편, 부성2동, 청룡동의 분동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내 사회.경제적 상승효과가 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천안시는 움직임이 부족하다“ 지적하면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천안시만의 차별화된 유치전략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 천안시와 충남도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유치활동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담 의원은 "이미 분동이 추진 중인 불당동을 제외한 '부성2동'과 '청룡동'의 인구가 지난 9월말 현재 5만6783명, 5만5926명으로, 충남의 일부 시군보다도 많으며, 과거 분동조건에 이미 충족되어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속한 분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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