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신안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던 곳으로 둥지를 이전했다.
구 신안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한 건물로 이전한 꿈드림은 26일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청소년시설 관계자와 학교 밖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식을 개최했다.
꿈드림센터(동남구 먹거리11길 45)의 1층에는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5호점’과 미디어실, 창작존, 쿡존 등 청소년들이 자립의 씨앗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전용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의실, 회의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박상돈 시장은 “새로운 꿈드림 공간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용기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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