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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때 따라 바닷길이 쑥~ 고요한 남해 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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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철 기자
기사입력 2019-10-01

 

▲ 남해 강진만 바닷길     © 뉴스파고

 

[뉴스파고=김운철 기자] 파도 없이 고요한 남해 강진만 바다. 이와는 반대로 추수를 앞둔 벼들이 선선한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둘을 연결하려는 듯 바다와 육지 사이를 연결하는 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의 상장도와 하장도,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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