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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충남, "중차대한 시점에 도지사는 일본 시장은 브라질...이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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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기자
기사입력 2019-02-25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용인시 지정에 따른 천안유치 무산과 관련 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원협의회 신진영 당협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 “중차대한 시점에 도지사는 일본으로 시장은 브라질로의 출장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축구센터와 관련 "대한 축구협회장과의 라인이 있어 만나려고 자료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 자한당 충남, "중차대한 시점에 도지사는 일본 시장은 브라질...이해할 수 없어"     © 뉴스파고

 

이날 성명서 낭독에 나선 신진영 위원장은 "향후 10년간 120조가 투자되어 천안의 미래먹거리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천안유치가 무산되어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그 동안 충남도와 천안시, 그리고 정치권에서 천안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며, 대규모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협업하여 장관, 국무총리를 만나고 청와대를 다니며 국토균형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파격적인 조건으로 유치홍보를 해야 지역 언론과 시민사회단체가 뒤따르고 시민들이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가 있는데도 도지사는 일본에 나가 있고, 시장은 브라질 출장 중이라니 어떤 발상인지 이해할 수가 없고 이번에 유치홍보전은 모두 제각각이었으며 통상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서는 절대 유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 천안시와 경쟁했던 청주에도 35조 신규투자가 이뤄지고 이천에는 20조가 투자된다고 하는데 우리 천안시만 바보가 된 상황”이라며 “축구종합센터는 향후 5년간 10만평 부지에 1,500억이 투자되고 생산유발효과 2조 8천억, 부가가치 1조 4천억, 고용창출 4만명을 가져오는 대규모 사업으로, 천안유치(입장면 가산리일대)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은 한 몸이 되어 강력하게 유치전을 펼쳐야 하고 본인만 움직이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너무 뻔한 정치적 속셈으로 시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충청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출신인 신위원장은 “과거 이완구 도지사는 충남에 외자유치를 위해서라면 모든 일정을 미루고 기업유치를 도정에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정부공모 사업을 유치할 때는 도지사 본인이 직접 심사위원 20여명에게 브리핑하여 당진에 유치했다”며 “지금이라도 천안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 실패를 교훈삼아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에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지자체와 정치권, 언론, 시민사회단체가 적극 나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그동안 자한당이 한 역할에 대한 질문에 신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만날 수 있는 라인이 있어 공무원에게 관련자료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천안시청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을 떠나 정치권 모두가 힘을 합치긴 해야 하는데, 내부자료를 외부로 주긴 어렵다. 그 내용은 이미 언론에 보도됐고, 입장면에서 주민설명회 할 때 자료를 다 배포했고, 그분도 거기에 왔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미 공개된 자료인에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다른 이유 때문에 유출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특별한 사항도 없지만 당에서 한다고 메일로 달라고 하니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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