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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음주운전·거짓말 지민규 도의원, 즉각 사퇴하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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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기자
기사입력 2023-12-08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음주운전·거짓말 지민규 도의원, 즉각 사퇴하라" 논평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지민규 의원의 사퇴 및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사죄를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음주운전과 거짓해명, 음주측정거부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지민규 충남도의원에 대해 지난 6일 충남도의회 윤리특위가 정직 1개월의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논평에서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자신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할 도의회 윤리특위가 열리기 하루 전인 5일 지 의원은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점"이라며, "먼저 음주운전과 거짓말로 도의회에 대한 신뢰를 땅바닥에 처박은 지 의원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은 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지 의원을 감싸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이자 자기 식구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로 밖에 안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욱이 국민의힘은 그동안 지민규 도의원의 음주운전과 거짓말이 들통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어떤 사과도 입장도 내지 않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침묵은 답이 아니다. 도민에게 죄송하지도 않다는 건가?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가 이번 일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인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 의원 사건이 발생하고 한달이 넘게 흘렀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다는 것은 결국은 음주운전에 대한 용인이고, 국민의힘은 이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인식 밖에 안 들게 한다"며, "도의회 처분 하루 전에 지 도의원의 야반도주와 같은 탈당을 방조한 것은 공당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며, 몰염치와 오만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고 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도민께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공당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음주운전과 거짓말로 도민의 신뢰를 저버린 지민규 도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검찰에 송치된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의 징계처분은 정직 1개월이며, 다음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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